KBS 교향악단 공연…‘클래식, 시를 읽다’

11월 15일(금) 서울 여의도동 KBS홀

 

 


 

깊어가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시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KBS교향악단의 로맨틱 기획 공연 시리즈 I ‘클래식, 시를 읽다’가 오는 11월 15일(금)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8시 두 차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다.

 

시 낭독과 클래식 연주가 가미된 이번 연주회에서 낭독되는 시는 만해 한용운의 ‘인연설’, 알프레드 디 수자(Alfred D. Souza)의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킴벌리 커버거(Kimberly Kirberger)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등 주로 서정적인 시들이다.

 

여기에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비극적 서곡, 작품 81’,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 등 각 시에 걸맞은 곡들이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젊은 지휘자 백윤학과 제네바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 등 빛나는 피아니스트 이효주, 유럽 오페라계의 주목받는 차세대 프리마돈나 한경미가 함께한다. (문의: 02-6099-7400)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2013.10.21

(사)에이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