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한, 사랑 그리고 갈등” 자유 토론회 

KARP 타오름 콘서트에서

 

 

 

대한은퇴자협회와 (사)에이지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ARP 타오름 콘서트가 지난 9월 27일 오후 3시부터 광나루 소재 (사)에이지연합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사)에이지연합 주명룡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회원 스스로가 주인공, 발표자가 되는 회원참여, 회원주체의 첫 번째 토론회로 짧은 공지기간에도 70여 명의 남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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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룡 회장은 "젊은 세대가 떠오르는 ‘해오름’ 세대라면 우리 세대는 인생의 지나간 모든 과정을 함께 묶어 타오르는 ‘타오름’ 세대다. (사)에이지연합에는 이미 타오름 평생교육원, 타오름 주례단 등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면서, "타오름 콘서트가 회원들의 가슴속 얘기를 마음껏 털어내고, 웃고, 우는 그런 계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오늘 주제인 “중장년층의 한, 사랑, 갈등”에서 사랑의 대상과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친구와의 우정, 가족의 사랑, 이성 간의 사랑에 대해 우리 세대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의 발표 내용을 요약해 본다.

 

시니어 세대의 사랑(이하 ‘우리 세대’라 칭함)은 젊은 층과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며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성적인 사랑보다 정신적인 사랑이 우리 세대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반론으로 야한 이야기를 하며 성적인 사랑을 은연 중 강조하는 이도 있었음)

 

父子 관계에 문제가 많다. 자식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 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서로 간에 마음을 여는 자세가 긴요하다. (여성발표자의 상담체험사례로 설명)

 

작금의 ‘소통부재’의 시대가 사랑 없는 불신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우리 은퇴자협회가 먼저 사랑과 신뢰의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또 그리 될 수 있다. (사회복지사 출신 발표자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함)

 

개인과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행복을 위해서 우리 세대는 특히 이성 간의 건전한 교제가 요구된다.

 

개인보다 단체의 협동과 의리가 먼저다.

 

우리 세대의 큰 문제는 ‘性’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에 있다.

 

'Sex' 는 ‘인격’의 또 다른 표현이다.

 

‘성’은 긍정적이고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사랑을 열린 자세로 건강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긍정적으로 표출할 필요가 있다.

 

‘시니어 상담 전체의 주제 중에 성문제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여성발표자, 성교육 강사임)

 

우리 세대의 남자의 위치가 심각하게 추락되어 있다.

 

부계사회가 가고 모계사회로 접어든 현상이 분명하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경제적인 영향력도 매우 중요하다. 추락하는 남성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경제력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이 있어야 사랑도 가능하다.

 

“100명의 효자보다 1명의 악처가 낫다.”는 말이 있다.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 나는 처를 잃고야 이 사실을 알았다.

 

‘子宮’이란 ‘아들이 노는 궁궐’이란 문자적 뜻이 있다. 여자의 궁궐에는 허가 받은 자만 출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좀 더 요약해서 짧게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포함한 범위를 넓혀서 ‘소외감, 배신, 분노’ 등을 이야기해 보았으면 한다. (사회자)

 

나는 애인이 4명이다. 그 비결은 다음과 같다. 나를 사랑하라’ 나를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이 남을 사랑하겠는가? 젊은 여자와 많이 대화하고 인간관계를 맺어라.

 

 

가정을 잘 세우고 꾸려나가야 한다.

 

경제가 힘이다. 비자금을 꼭 관리 하라.

 

잠자리를 같이 하라. 청결 유지

 

매일 아침 해를 맞이하라.

 

큰 소리로 늘 웃으며 생활하자. (웃음강사 지회장)

 

우리 모두 ‘재건축’하자. ‘재’는 재수 있게, ‘건’은 건강하게, ‘축’은 축복 받으며 살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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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간 진행된 첫 타오름 콘서트는 대화와 웃음 속에 마감했다.

 

주명룡 (사)에이지엽합 회장은 "‘70대가 곧 새로운 50대’란 말이 있다. 오늘의 이런 자리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다. 앞으로 월 1회 정도 타오름 콘서트를 열어갈 예정이다. 알찬 콘서트가 되도록 모두 준비도 하고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두번째 타오름 콘서트는 '일자리'를 주제로 오는 10.11일(화) 3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2011.10.01

(사)에이지연합